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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3월 시작부터 날이 좋지 않습니다.
내일(2일)부터 전국에 많은 눈과 비가 이어질 텐데요.
강원 산지는 나흘간 최대 100㎝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큰 추위 없이 온화한 3월의 첫날,곳곳에 약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가벼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손에는 우산이 들렸습니다.
일요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국에 많은 비와 눈이 내리겠습니다.
북쪽의 고기압이 끌어 내리는 찬 공기와 남쪽의 저기압이 몰고 온 따뜻한 공기가 충돌하며 큰 비구름대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3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와 강원 산지 100㎜ 이상,충청과 남부지방이 최대 80㎜,서울 등 수도권은 60㎜입니다.
일요일 오전까지는 비로 내리겠지만,이기자 토토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어오며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산지에서 시작된 눈은 점차 경북과 충청,후쿠오카 외국인 전용 카지노수도권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3일까지 강원 산지에는 최대 70㎝,경북 북동 산지는 최대 40㎝,서울에도 3~10㎝의 폭설이 예상됩니다.
월요일 낮부터 소강을 보이는 곳이 많겠지만,이후 저기압이 또 우리나라를 통과하면서 다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공상민 / 기상청 예보분석관> "2일 오후부터 3일 오전까지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고 또한 5일까지 동풍이 지속되면서 강원 산지에는 최대 1m가량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내리는 눈은 물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입니다.
무거운 눈이 길게 이어지며 시설물 붕괴와 폭설로 인한 고립이 우려됩니다.
또한 도로에 살얼음이 끼면서 매우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차량을 운행할 때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큰 폭으로 올랐던 기온이 월요일을 기점으로 평년보다 3도가량 떨어지면서 날이 쌀쌀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취재기자 김세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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