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내일(28일)부터 '저궤도 위성통신 기술개발' 사업을 공모한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6G 국제표준 기반의 국내 독자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개발을 통해 우리나라의 핵심기술을 자립화하고,글로벌 시장진출의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저궤도 통신위성 2기와 지상국·단말국으로 구성된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1식을 개발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이번 사업을 통해 위성과 지상간,위성과 위성간 통신기능을 수행하는 통신탑재체와 지상국,종이 로 룰렛 만들기단말국,이를 보조하는 본체와 위성체계 종합 등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저궤도 위성통신은 지진,카지노 유로스타화재,전쟁 등으로 지상 통신망이 마비되는 재난 상황에서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투자 비용이 막데한 데다 실패 위험도 커 국내 기업이 독자적으로 투자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정부의 전략적 지원이 필수인 만큼 과기정통부는 올해부터 6년간 3개 과제에 3천2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 응모자격은 실용급위성 이상의 위성시스템,본체 및 구성품 중 하나 이상을 제작·납품한 실적이 있거나,계약해 개발하고 있는 연구기관 또는 기업으로 최종 3개의 주관연구개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이동·위성통신 부품기업들의 참여를 확대해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출연연구소의 축적된 기술을 민간에 적극적으로 이전할 것"이라면서 "우주검증 이력 기회도 민간에 제공하면서 국제표준 기반의 저궤도 위성통신에 대한 집중적인 R&D 투자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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