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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티웨이·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등 6곳
KTX-공항버스 이용객에 한해 6개 항공사 탑승수속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 아시아나항공이 탑승수속을 게시한다.
코레일은 삼일절 연휴를 맞아 내달부터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아시아나항공이 탑승수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입점에 따라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인천공항 출발편을 대상으로 국제선 탑승수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는 대한항공,티웨이,제주항공,이스타항공,아리아 카지노 보증진에어 등 모두 6곳으로 늘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은 미주노선 탑승자에 한해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KTX-공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에 한해 해당 항공사의 탑승수속(발권,학생 도박 중독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평균소요시간은 10분 내외이며 탑승수속을 마친 승객은 KTX-공항버스를 이용해 인천공항으로 향하게 된다.이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은 별도의 탑승수속 없이 도심공항 전용 출입문을 통해 출국할 수 있다.
이같은 장점에 최근 광명역 도심공항 이용객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26일 재개장한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의 누적 이용객은 2개월 만에 7000명을 넘어섰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최근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증가 추세 속에 아시아나항공의 입점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여행객들의 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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