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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발효되는 25% 관세는 이민자·펜타닐 관련이라 별개 사안"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캐나다와 멕시코가 미국의 관세를 이중으로 부담할 위기에 처했다.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오는 4월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에 상호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26일(현지시간) 경고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국 보수 매체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상호관세가 캐나다·멕시코를 상대로 3월 발효 예정인 25% 관세와는 별개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25% 관세는 두 나라가 펜타닐과 이민자 유입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징벌적 성격이고,갤럭시탭 s7 fe sd카드 슬롯상호관세는 무역 측면에서 두 나라가 미국을 공정하게 대했는지 살펴보고 부과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러트닉은 "(25% 관세는) 캐나다와 멕시코가 (국경과 이민 문제에) 잘 대응하는지 보고 판단하는 것이고,4월 2일에 부과할 관세는 (트럼프가) 공정이란 무엇인지,곰 카지노누가 우리를 공정하게 대하는지 말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그런 게 상호관세"라며 "다른 나라가 우리를 대하는 것에 맞춰서 우리도 다른 나라를 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는 상무부에 4월 1일까지 각국의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을 세우라고 명령했다.상무부 보고를 바탕으로 트럼프는 4월 2일부터 외국에 관세를 부과한다는 방침인데,멕시코와 캐나다도 그 대상이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이다.
러트닉은 또 캐나다와 멕시코가 25% 관세 부과를 피하려면 국경 통제를 강화했다는 점을 트럼프에게 증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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