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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토토 보완 수사 요구여객 대상 현장 캠페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절차 시행 첫날,여객 안내에 나섰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보조배터리 기내반입절차 안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토교통부의 '보조배터리 및 전자담배 기내 안전관리 체계 표준안'이 시행됨에 따라,여객들의 혼선을 줄이고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공사 경영진은 출국장을 찾았다.이들은 여객들에게 신규 절차 안내문과 함께 보조배터리를 담을 수 있는 투명 비닐백을 나눠주며 절차 준수를 요청했다.
이 사장은 현장에서 여객들에게 보조배터리를 반드시 비닐백에 보관하거나 절연 테이프를 부착해 단락 방지 조치를 한 후 몸에 지니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두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 여객은 "평소 보조배터리를 그냥 가방에 넣고 다녔는데,오늘 공사 직원이 직접 설명해줘서 새로운 절차를 정확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의 새 표준안에 따르면,배영수 권혁 도박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는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다.100Wh(5V 기준 2만mAh) 이하는 최대 5개까지 기내반입이 가능하지만,그 이상은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다.
100Wh~160Wh(3.2만mAh) 보조배터리는 승인 시 2개까지 반입할 수 있으며,이를 초과하면 반입이 금지된다.
공사는 이날 캠페인 외에도 여객들의 원활한 출국을 돕기 위해 공항 접근도로,여객터미널 출입문,체크인카운터,출국장 진입로 등 곳곳에 안내문을 설치했다.
또 3·1절 연휴 기간(3.1~3) 동안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안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출국 수속 시설을 최대한 가동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
이학재 사장은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한 중요한 절차인 만큼,여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사는 신규 제도가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공사 직원들은 여객들에게 직접 보조배터리 관리법을 안내하며,기내 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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