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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만을 남겨놓은 가운데,3·1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립니다.
광화문과 여의도 인근에서는 심각한 교통혼잡도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보도국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선홍 기자!
[ 기자 ]
네,보도국입니다.
오늘 탄핵 찬반 양측은 모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지역에서도 버스를 대절해 집회에 참가하는 등 여느 주말에 비해 참여인원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먼저 오후 1시부터 탄핵반대 측이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가 서울시청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같은 시간 보수성향의 기독교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여의도에서 '3·1절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하는데요,광화문과 여의도 모두 각각 10만명의 집회인원이 신고돼있습니다.
나경원 의원과 윤상현 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하고 일부의원은 연사로 무대에 서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탄핵 찬성 측도 오후 2시부터 집회를 열립니다.촛불행동이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동 사거리에서 '129차 전국촛불문화제'를 여는데요.
이후 같은 장소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5개당이 집회를 열고,슬롯 가입 머니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추천오후 5시부터는 광화문 앞 광장 일대에서 퇴진비상행동이 범시민 대행진을 개최합니다.
오늘 탄핵 촉구 집회에는 이재명 대표를 포함해 야권 의원 수십여명도 참가할 걸로 전해진 가운데,집회 인원은 10만명을 웃돌 걸로 보입니다.
경찰은 기동대 91개 부대,해외 토토 합법경력 5,400여명을 투입해 집회현장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가까운 거리에 양측의 대규모 집회 인원이 모이는 만큼 경찰도 혹시 모를 충돌 상황에 대비 중인데요.
오늘 광화문과 서울시청,디자인 공모전 사이트여의도 등 서울 도심을 지나는 시민들께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탄핵 #집회 #광화문 #여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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