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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참석하는 김범석 기재부 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획재정부는 김범석 1차관이 지난 26~2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25년도 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세계경제 핵심리스크 요인과 대응 방안을 논의한 세션1(세계경제)에서 의장국이 제시한 3가지 의제(세계경제 회복력 강화·기후 리스크 대응·AI 전환의 영향 및 대응)의 논의를 지지했습니다.김 차관은 "보호무역 확산과 기후변화,토토 환전 실수 후기기술전환 등 구조적 도전과제에 대응해 경제의 건전성과 역동성을 높이는 근본적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한국이 재정건전성 제고,부동산·금융부문 리스크 관리,max88 실시간 배팅 가능시장 주도의 경제성장 원칙 견지 등을 토대로 작년 12월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었다"며 "각국이 신뢰할 수 있고,지속 가능한 펀더멘털의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역동성 강화를 위해선 과감한 구조개혁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그는 "한국은 경제 운용의 틀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해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고 미래 첨단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4대 분야 구조개혁을 통해 경제의 근본적인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G20 또한 구조 개혁에 대한 유의미한 정책과 성공사례들을 논의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션2(국제금융체계)에서 김 차관은 회복력 있는 국제금융체계 구축을 위해 MDB 개혁,부채 취약성 해소,금융 안정성 확보 등 핵심 과제에 대한 회원국들의 관심을 요청했습니다.특히 개발도상국의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채무재조정과 유동성 지원을 넘어 근본적 취약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각국의 부채관리 역량 강화와 구조개혁 촉진을 위한 G20 차원의 정책 지원과 기술 협력의 확대도 촉구됐습니다. 

이 밖에 세션 4에선 디지털세 이행과 개도국의 국내재원동원,조세 불평등에 대한 지지도 표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차관은 캐나다와 독일 등 주요국 인사·WB(세계은행),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총재 및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미 관세정책 변화에 대응한 캐나다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포커 애니이차전지 등 핵심분야에서 공급망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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