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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미국 정부효율부(DOGE) 수장인 일론 머스크(53)가 14번째 자녀를 품에 안았다.14번째 자녀는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 임원인 시본 질리스(39)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머스크와 질리스는 이미 세 자녀를 두고 있다.질리스가 글에서 언급한 아카디아는 머스크와의 사이에서 지난해 2월 태어난 셋째고,마작 패 영어로셀던 라이커거스는 넷째다.다만 질리스는 라이커거스를 언제 출산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두 사람은 지난 2021년 11월엔 체외수정을 통해 쌍둥이 스트라이더와 애저를 낳았다.
머스크의 14번째 자녀 소식은 13번째 자녀 소식이 알려진 지 2주 만이다.앞서 지난달 14일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인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26)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일론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힌 바 있다.
클레어는 일주일 뒤에는 뉴욕 법원에 자신이 낳은 아들의 아버지가 머스크임을 확인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다.소장을 통해 클레어는 머스크가 출산 당시 곁에 없었다며 “지금까지 단 3번 아이를 만났고,중국 해외직구사이트아이의 양육이나 돌봄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머스크는 첫 아내인 작가 저스틴 윌슨과 사이에서 아들 5명,두 번째 아내와 이혼한 뒤 교제한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사이에서 아들 2명,딸 1명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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