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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주도하는 전광훈 목사와 전한길 한국사 강사에 대해 "우리를 대신해 아스팔트 투쟁을 해주니 참 고맙다"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1일 kbc광주방송 특별 대담에서 "'쌍권'(권영세-권성동) 위에 '쌍전'(전광훈-전한길)이 있다는 말을 들어보았느냐"는 질문에 "어이가 없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여태 보수우파 진영에서는 밖에서 정부나 여당을 도와주는 세력들이 집단적으로 모이질 않았다"라며 "전광훈이나 전한길이 참 고맙다고 본다.우리를 대신해서 아스팔트 투쟁을 해주지 않느냐"고 말했다.
또 "극우는 히틀러나 무솔리니처럼 전체주의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다.쉽게 말하면 그 사람들은 우파 중에 강성 우파다"라며 "그런 걸 두고 시비를 한다는 건 웃기는 일"이라고 감쌌다.
전 목사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극단적 행동을 부추긴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당해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구속된 이들 중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출신인 이아무개씨와 윤아무개씨도 포함됐다.전 목사는 이들과의 관계를 부인했지만,토스카지노 도메인한겨레는 전 목사와 이씨 등 특임전도사들과 관계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홍 시장은 또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진행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압박하는 발언도 쏟아냈다.그는 박근혜 대통령 파면 판결이 잘못됐다고 언급하며 "만약 그런 사례를 이번에도 똑같이 한다면 헌법재판소 무용론,슬롯 나라 ㅚ ㅟ폐지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며 "만약 이번에도 박근혜 파면 형식으로 엉터리 재판한다면,파워볼 양방배팅개헌할 때 헌재 폐지하고 대법원에 헌법재판부를 두면 된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세론'을 묻는 질문엔 "아무 의미 없다"고 말했다.홍 시장은 "옛날에도 이회창 대세론이 7년 동안 계속됐다.늘 35%에서 40%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건 의미가 없다"라며 "이재명(대통령)은 절대 한국에 탄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