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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명은 해외로 출국…7명은 국내 거주 추정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참석한 아동과 학부모가 취학통지서를 제출하는 모습./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다음 달 초등학교에 입학해야 하는 아동 가운데 11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완료한 결과 취학 대상 아동 35만 6258명 중 35만 6139명(99.97%)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기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아동은 119명으로,과천 경마장 우마무스메경찰이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중 112명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파악돼 외교부와 해외 공관을 통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국내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7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앞서 전국 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대면 예비소집을 실시해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했다.

예비소집 불참 아동은 학교와 지자체가 유선 전화와 영상 통화,가정 방문,마작 또이쯔 뜻출입국 사실 확인 등으로 소재와 안전을 파악했다.

이런 절차를 통해서도 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이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교육부는 입학일 이후에도 학교와 지자체,동탄 킹스홀덤경찰 등과 협력해 예비소집 불참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지속해서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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