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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실세 국회의원 아들 A씨가 액상 대마를 구하려다 경찰에 적발됐다.
28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의 아들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대마 수수 미수)로 27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효령로의 한 건물 화단에서 액상 대마(5g 상당)를 구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인에게 대마를 구하고 싶다고 하자 '좌표(장소를 뜻하는 은어)'를 알려줘 찾아갔지만,토토 구인끝내 찾지 못했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마약 거래에 쓰이는‘던지기 수법’은 텔레그램이나 다크웹 등을 통한 은밀한 마약 거래 방식이다.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면 구매자가 이를 찾아간다.
경찰은 이후 A씨에 대한 마약 검사를 시행했고‘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과거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처벌 받은 전력이 있다.
경찰은 이외에도,토토 꽁머니 제로액상 대마가 숨겨진 위치를 아는 지인 등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이들이 마약을 투약한 정황이 있는지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