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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중앙에 2050년 배경 '익시퓨처빌리지' 배치 (LG유플러스 제공) 
(바르셀로나=뉴스1) 손엄지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3일(현지시각)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25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안심지능'(Assured Intelligence)을 통해 만드는 인공지능(AI) 청사진을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AI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사상 첫 단독 전시관을 운영하는 LG유플러스는 전시관을 크게 △안심지능(Assured Intelligence)존 △익시(ixi)존 △퍼스널 AI 에이전트(Personal AI Agent) △임파워링 그로스(Empowering Growth)존으로 구성했다.
우선 안심지능존에는 △개인 정보가 서버에 남지 않고 단말기만 저장되는 '온디바이스 소형언어모델(sLM)' △AI로 만들어진 음성을 구분해 스팸·피싱 피해를 방지하는 '안티딥보이스'(Anti-DeepVoice) △대화 내용이 유출되더라도 내용을 확인할 수 없도록 암호화하는 '양자암호 기반 개인정보보안' 기술을 소개한다.
안티딥보이스 체험존에서 방문객은 직접 본인의 목소리를 녹음한 후 딥페이크로 음성을 변환하고,안티딥보이스가 적용된 익시오가 이를 감별하는 체험할 수 있다.
퍼스널 AI 에이전트존에서 방문객은 익시오가 사용자의 통화 습관과 선호도,사다리 작업배팅관계를 분석해 고객에게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액셔너블 AI'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익시존에서는 LG유플러스의 AI 기술인 익시를 통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수 있는 다양한 AI 플랫폼을 체험할 수 있다.
임파워링 그로스존의 핵심은 AI 데이터센터(AIDC)다.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인프라와 파트너사와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LG유플러스는 고성능 AI 서버의 높은 부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액체 냉각 솔루션을 개발·테스트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기업의 업무 효율화를 지원하기 위한 'AICC'와 '비전 AI'도 선보인다.
AICC는 음성 AI 기술과 텍스트 AI 기술을 결합,도박 중독자의 가족을 위한 회복 안내서고객 상담을 자동화하고 상담사의 업무를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비전 AI 기술은 문서를 빠르게 분석하거나 주요 장면을 분석하는 등 산업현장이나 콘텐츠 제작에 활용돼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안심 지능'을 중심으로 만들어갈 밝은 미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장 중앙에 '익시퓨처빌리지'(ixi-FutureVillage)를 배치했다.
익시퓨처빌은 투명올레드로 만든 미니어처 하우스로,마작 론패2050년을 배경으로 고객의 실생활 속 문제를 AI가 해결하는 모습을 3D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준다.
전시관 입구에 배치된 디지털 휴먼 '나이비스'와 2족 보행 휴머노이드 로봇 '앨리스'도 배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