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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익 없도록 오는 7월 정기평가 대비하겠다"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대학교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의대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았다.이와 관련해 학교 측은 "이의신청은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평원은 28일 2024년(1차년도)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 평가에서 '불인증 유예' 판정을 내린 울산대 의대,배트맨토토맨원광대 의대,미국 중고차사이트충북대 의대에 대한 불인증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울산대 의대의 경우 정원이 기존 40명에서 120명으로 증원됐으나,울산 내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실습공간 부족,카지노 민 회장울산 캠퍼스 이전 계획 신뢰성 결여 등이 문제로 지목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인증 유예 판정을 받은 대학은 이의제기 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1년간 보완 기간을 가진 뒤 재평가를 받는다.
울산대의 경우 이의신청을 하지 않고 오는 7월 정기 평가까지 미흡한 점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울산대 관계자는 "오는 7월까지 지적받은 사안들을 보완해 학생들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만일 재평가에서도 불인증 판정을 받으면 다음 해 의대 신입생 모집이 정지될 수 있다.
의평원은 "대학은 이번에 증원된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주요변화평가 과정을 통해 파악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함으로써‘양질의 의료인력 양성’이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 의평원 역시 이와 같은 대학의 노력을 평가인증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평가함으로써 의평원에 부여된 사회적 책무에 부응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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