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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충전 사업자‘채비’와 업무협약을 맺고 법인 전기차 충전 설루션‘기아 e-라이프 패키지 비즈(Biz)’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은 이 설루션을 통해 채비의 충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오른쪽)과 최영훈 채비 대표가 27일 서울 기아 360에서 법인 EV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충전 환경 조성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아 제공 아울러 채비가 보유한 7킬로와트(kW) 완속 충전부터 200kW 급속 충전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기반으로 차고지와 임직원 주거지에 충전기를 설치·운영하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법인 담당자는 충전 이력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고 권역별 전담 조직과 법인 전용 고객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 e-라이프 패키지 Biz는 다음 달 14일 정식 개시된다.
그 전날까지 기아닷컴,사설 사이트 여캠기아멤버스 채널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가운데 오른쪽)과 최영훈 채비 대표(가운데 왼쪽) 등 관계자들이 27일 서울 기아 360에서 법인 EV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충전 환경 조성에 대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기아 제공 기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며 국내 법인 고객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법인 고객에 특화된 충전 설루션은 아직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다”며 “올해 출시될 PV5를 포함한 기아 EV 법인 고객에게 맞춤형 충전 설루션을 제공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전날 서울 기아 360에서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btc 파워볼 중계최영훈 채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 EV 고객의 원활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충전 환경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