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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재입성 후 처음 개최한 각료 회의에서 일론 머스크가 주요 발언자로 나서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머스크는 트럼프 2기 신설 조직인 '정부효율부(DOGE)'를 이끌고 있으며,정식 각료는 아니지만 옵서버 형식으로 참석해 정부 지출 삭감 계획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를 소개하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 남자와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농담조로 "일론에 대해 불만 있는 사람이 있나?누가 불만이 있으면 우리가 그들을 여기서 쫓아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고,5 포커참석한 각료들은 박수와 웃음으로 반응했습니다.
머스크는 "미국의 연방 적자를 줄이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여야 한다"며 "우리가 지출을 줄이지 않으면 미국은 파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필수적이지 않은 업무를 수행하거나 제대로 일하지 못하는 공무원들은 공공 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머스크는 자신이 이끄는 DOGE의 주요 목표가 연방 정부 부채 해소임을 밝히며,최근 에볼라 예방 프로그램 취소 결정을 언급하면서도 "완벽할 수는 없지만,슬롯 무료 토레로국가 부채 2조 달러를 유지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자신이 "많은 살해 위협을 받고 있다"는 발언도 덧붙였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트럼프 지지자들의 상징인 'MAGA' 모자를 착용하고,'기술 지원(Tech Support)'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었습니다.
이는 최근 그가 타임지 표지에서 백악관 대통령 책상을 차지한 합성 사진으로 '실권자' 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해 겸손을 표현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한편,트럼프 행정부는 연방 정부 기관들에 대규모 공무원 감축 계획을 3월 13일까지 제출하라는 지시를 내리며 공직 사회에 큰 파장을 예고했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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