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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트렌드가 선정하는 '2025 올해의 인물'에 이름을 올린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사진=모터트렌드 제공) 2025.02.2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트렌드의 '2025 올해의 인물'로 뽑혔다.이는 현대차 역사상 최초의 비(非)한국인 CEO 수상이자,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현대차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은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Power List)를 발표하며,슬롯 머신 무료 플래시 게임이 중 가장 영향력 있는 1인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다.

무뇨스 CEO는 2024년 15위에서 2025년 1위로 도약하며,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현대차의 위상을 입증했다.특히,파워볼 기준점그의 리더십 아래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급성장하고,전동화 및 하이브리드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터트렌드는 "무뇨스 CEO는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다양한 동력원 전략을 통해 전동화 시대에 발맞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는 현대차의 성장뿐만 아니라 아마존을 통한 차량 판매 실험,플라잉카(도심 항공 모빌리티)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0년 피터 슈라이어 당시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 담당 사장,2023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이번 무뇨스 CEO까지 총 3명의 인물이 모터트렌드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올해는 또 정의선회장(12위),이상엽 현대제네시스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18위),클라우디아 마르케즈 현대차 북미 법인 COO(20위),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CCO(29위),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35위) 등도 순위에 포함돼 현대차그룹 주요 인사들이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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