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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사진= 김민수 기자]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신융합 산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습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20대 회장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조 회장은 전날 열린 제37회 정기주주총회에서 18대·19대에 이어 제20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그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산업에 걸쳐 AI 내재화를 이끄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핵심 전략으로 △민간 거버넌스 구축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 강화를 제시했다.

조 회장은 “산업 대표 기관이자 정책 연구 중심의 싱크탱크로서 업계 의견을 정책화하고,독감맞고술 코로나올해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전환 지원 센터를 설립할 것”이라며 “(세계 1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업체인) 아마존웹서비스(AWS)와 전략 협력해 국내 SaaS 기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확장을 지원하고,풍경 (토토 미츠마타)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와 협력을 기반으로 중동 진출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AI·SW 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도약 △SW 사업 가치 실현을 위한 제도 혁신 추진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기관으로 발전 등을 핵심 전략으로 재차 강조했다.

조 회장은 “KOSA는 첨단 학습 관리시스템 구축과 인재 매칭 종합 플랫폼 등을 통해 질 좋은 인력을 양성하는 메카로 성장할 것”이라며 “특히 SW 사업의 적정 대가를 보장하고,신기술 사업 가치가 인정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AI 대가 체계를 확장해서 SaaS 대가 체계 고도화를 준비할 것”이라며 “유니콘과 스타트업 등 유망 기업도 적극 유치하고,카지노 가리 더블유 사이트회원사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SW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미다.

그는 지난 임기 기간(4년) 동안 성과도 술회했다.가장 먼저 SW 가치를 인정받도록 전방위 활동했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SW 개발 기능점수(FP) 단가를 9.5% 인상해서 60만5784원까지 끌어올렸다”면서 “SW 대가 산정 제경비를 110-120%포인트(P)에서 144-154%P까지 34%P 인상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국내 최대 규모로 약 135개 주요 AI 기업이 참여하는 '초거대AI추진협의회'를 발족,정부와 소통하고 업계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늘날 AI는 하나의 산업이 아닌,주권과 직결되는 전략물자와 동등하다고 생각한다”면서 “AI가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에 우리 SW 산업이 세계 리더로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회원사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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