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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5조 역대 최대 매출…올해는 5조 목표
(서울=뉴스1) 박현영 블록체인전문기자 = 셀트리온(068270)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가 연 매출 1조2000억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에 등극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했다.
26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8.73%(1만5200원) 상승한 18만9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이 견인했다.기관은 516억 원을,외국인은 1090억 원을 순매수했다.반면 개인은 165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글로벌 블록버스터는 연간 세계 매출 1조 원이 넘는 의약품을 말한다.전날 셀트리온은 램시마가 지난해 회사 잠정 매출(3조5573억원)의 35.6%에 달하는 1조26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국내 기업이 개발한 의약품 중 블록버스터에 등극한 것은 램시마가 처음이다.
셀트리온은 "뛰어난 치료 효능을 바탕으로 한 국가별 맞춤형 직판 전략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이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전역에서 의약품을 직판하고 있으며,토토 바카라 꽁머니세계 각국에 설립한 40개 해외 법인에서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을 반영한 최선의 판매 전략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5573억 원,슬롯나라 디시영업이익 492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올해는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세와 신규 제품 시장 확대를 발판으로 매출 5조원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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