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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3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일대에서 두꺼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연합뉴스>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삼일절 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1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5∼30㎜,충남권·호남·경남권 5∼20㎜,충북과 경북권 5∼10㎜,서해5도 5㎜ 내외,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내륙과 산지 5㎜ 미만,강원 남부 동해안 1㎜ 내외이다.

비는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 고기압 사이로 중국 쪽에서 저기압이 끼어드는 2일 더 거세질 전망이다.2일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서해5도·충청·제주 10∼40㎜(제주 산지 최대 60㎜ 이상),대구·경북·울릉도·독도 5∼30㎜,호남과 경남권 5∼20㎜이다.

특히 2일 북쪽 고기압이 세력을 넓히면서 한기가 유입되고 기온이 떨어져 눈이 내리는 지역이 나오겠다.강원 산지는 2일 오전,강원 나머지 지역과 수도권·충북 북부·경북 북부는 2일 밤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강원 산지는 2일 오후 들어 시간당 1∼3㎝씩 폭설이 쏟아지기도 하겠다.

날이 풀린 늦겨울에 내리는 이번 눈은 습기를 많이 머금은 습설일 것으로 예상된다.습설은 무거워 쌓이면 건설보다 피해가 크게 일으킨다.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2일 예상 적설은 강원 산지 5∼20㎝,강남 토토가 디시강원 내륙과 강원 북부 동해안 3∼8㎝,경기 북동부·강원 중남부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 1∼5㎝이다.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조금의 기온 차로 한 시군구 내에서 비 내리는 곳과 눈 오는 곳이 갈리면서 적설에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최신 정보를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수학 퍼즐 사이트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2일 내린 비와 눈이 얼면서 길이 빙판으로 변하거나 도로에 살얼음이 끼겠다.

강원 내륙·산지는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밤에‘어는 비’가 내릴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어는 비는 과냉각 상태인 비로 영하인 지면에 닿으면 바로 얼어 살얼음을 만든다.

비와 눈은 연휴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중부지방·전북·경북엔 3∼4일 비 또는 눈,전남·경남·제주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다만 3일 오후부터 밤까지엔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의 경우 5일까지 강수가 계속되고 강원 산지에는 눈이 내려 70㎝ 이상 쌓이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2일까지 평년기온보다 높다가 3일 평년기온 밑으로 떨어지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낮 최고기온은 영상 10∼17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4도와 12도,인천 4도와 10도,검빛경마사이트대전 2도와 14도,광주 5도와 15도,대구 3도와 15도,울산 3도와 17도,부산 7도와 14도다.

2일은 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이 2∼11도와 8∼11도로 예보됐다.

3일은 아침엔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pc 네이버 앱 설치낮엔 영상 3∼8도겠다.

4일 예상 아침 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 사이,낮 기온이 영상 3∼9도다.

전국에 2일 오후부터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 강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특히 제주는 강풍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바람이 거셀 전망이다.

바다에도 악천후가 예상된다.서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해상에 2일 오후,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동해 남부 해상·남해 동부 안쪽 먼바다에 2일 밤부터 차차 바람이 시속 30∼60㎞로 매우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ｍ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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