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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교보문고 오픈런 등 화제몰이… 尹 변호인단’스톱더스틸’순위 밀려
집회 현장에 이어 서점가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이슈가 달아오르고 있다.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반대 입장에 섰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책은 지난 26일 출간 이후 단숨에 종합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앞서 윤 대통령 측 도태우 변호사 등은 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책‘스톱 더 스틸(stop the steal)’을 펴냈다.
27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에선 한 전 대표의 신간‘국민이 먼저입니다’진열대 앞으로 시민들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이모(67)씨는 “계엄 당일 얘기가 담겨 있다기에 보러 왔다”며 “부정선거가 궁금해‘스톱 더 스틸’도 읽었고,블랙잭 ova 더빙윤 대통령 자서전도 읽었는데 완전 맹탕이었다”고 말했다.한 전 대표 책을 산 김모(45)씨는 “계엄의 부당함을 주장한 한 전 대표의 팬”이라 소개하며 부정선거에 대해 “음모론일 뿐”이라고 잘라 말했다.
책이 출간된 전날 아침엔 서점 입구부터‘오픈런’행렬이 이어졌다.교보문고 직원 A씨는 “오늘 아침에도 10명 중 8명은 한 전 대표 책을 찾았다”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책에서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대통령이 근거로 제시한‘민주당의 탄핵 반복’이나‘예산 폭거’등의 주장에 대해 “오래되고 불쾌한 표현”이었다고 썼다.또 여당 대표인 자신의 신속하고 강력한 반대가 비상계엄을 유혈사태 없이 저지할 수 있는 길이란 확신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한 전 대표 책은 출간되자마자 교보문고 집계 기준 2월 초중순까지 베스트셀러였던‘스톱 더 스틸’을 제치고 종합 1위에 올랐다.
반면 2주 전만 해도 종합판매 집계에서 베스트셀러였던‘스톱 더 스틸’은 2월 4주차 들어 종합 14위로 떨어졌다.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탄핵 심판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각종 SNS와 집회 현장에서 해당 도서의 구매를 독려해 왔다.이에 힘입어‘스톱 더 스틸’은 2월 2주차에 전주보다 51계단 올라 종합 1위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