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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라스베가스 카지노 게임 무료선관위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 감사
강원도 간부 183일 결근 정상처리 3800만원 챙겨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감사원 감사 결과 선관위의 채용 비리 등이 드러난 가운데 장기간에 걸친 반복적 무단결근 등 복무관리도 엉망인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선거관리위원회 채용 등 인력관리 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결과,강원도 선관위 A 과장은 2015년 3월부터 2023년 9월까지 8년간 모두 124회 출국,텍사스 홀덤 게임 방법817일간 일본 등 해외에 체류하면서 그 가운데 183일은 무단결근(100일),스포츠 배팅 룰허위 병가(81일) 및 공가(2일)인데도 모두 정상근무로 처리하고 급여 3800만원을 과다하게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근무 상황을 셀프 결제할 수 있게 되자 연가와 대체 휴무를 사용한후 병가로 변경하여 연가를 재생성했다.
2018년 8월에는 모친 간병을 사유로 가사 휴직을 승인받고 같은 해 8월29일 여행 등 목적으로 혼자 일본으로 6회 출국해 70일간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더구나 휴직자 복무 검검시 해외체류 사실이 없다고 허위로 기재했다.
A씨는 2019년 서귀포시 선관위 사무국장으로 보임된 후에는 구시군 선관위 사무국장 등이 본인 휴가를 스스로 승인할 수 있는 위임전결 규정을 악용해 2019년 1월부터 근무 상황을 셀프 결재해 2019년 한 해에만 48일간 무단결근,포커 돈따는법허위병가를 사용하는 등 총 131일간 해외 여행하는 등 휴가를 남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이채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