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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야드=AP/뉴시스]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오른쪽)이 18일(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디리야궁에서 미국 대표단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을 위한 첫 고위급 회담을 하고 있다.2025.02.19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24일 우크라이나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포기하는 게 유럽과 종전 협상의 전제 조건이라고 밝혔다고 프라우다 튀르키예,토토 사이트 휴대폰 인증 비 타임튀르키예 투데이,바카라 시스템 디시유라시아 데일리 등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날 앙카라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을 회담 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지 않는 게 우리의 절대로 협상 불가능한 조건"이라고 언명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베트맨 모바일 구매 방법유럽 양쪽과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도 "협상으로 러시아가 받아들일 수 있는 확고하고 지속 가능한 결과가 나와야 군사작전을 중단하겠다"고 피력했다.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런 문제를 리야드 회담에서도 논의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로 나토 확장이 "전략적 실수'라고 지적한 발언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라브로프 장관은 나토의 이런 열망이 분쟁의 주된 원인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전쟁의 근본 원인 가운데 하나는 우크라이나를 나토에 통합하려는 시도"라며 "다른 핵심 요인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인과 러시아어를 사용하는 주민에 대한 대우다.이들 중 대다수가 러시아연방에 편입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은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 해결하지 않으면 끝날 수 없다"고 주장하며 러시아의 종전 해법을 재확인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러시아의 평화를 위한 접근법이 시종일관 같은데 비해 우크라이나의 자세는 수시로 바뀌고 있다"며 "유럽 서방국들도 갈수록 비슷하게 입장을 변경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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