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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어피니티 대상 유증 나서
중고차 사업 등 신사업 위한 자금 확보[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롯데렌탈(089860)이 2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렌탈은 사모펀드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주요 출자자로 참여한 특수목적법인(SPC)‘카리나 트랜스포테인션 그룹(Careena Transportation Group Limited)’을 대상으로 유상증자에 나선다.
신주 발행 규모는 보통주 총 726만 1877주이며,헥사노트 게임주당 2만 9180원에 발행한다.롯데렌탈 대주주가 기존 호텔롯데 및 부산롯데호텔에서 어피니티로 변경되는 것이 거래 종결 조건이며,토토 잃은돈 디시자금 납입도 신주 인수 계약에 따른 주식매매계약 거래 종결일로 설정됐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신사업 인프라 구축 및 영업자산 구매 등에 쓰인다.롯데렌탈은 신사업인 중고차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을 위한 시설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현재 강서구 가양동 매매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수도권과 지방 거점에 매매센터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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