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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노상원+김용군.조지호+김봉식.다음달 17일과 20일 각각 첫 공판
12.3 내란 형사재판 진행이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현역 군인을 제외하고 나머지 피고인들은 크게 '군 관련 인사' 재판과 '경찰 인사' 재판 두 개로 병합됐다.윤석열 대통령은 아직 별도다.다음달 17일부터 본 재판이 시작이다.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사령관,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바카라 카지노 슬롯 6천원김용군 전 제3야전사령부 헌병대장,금색 포커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오전부터 오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재판부는 "사건을 경찰 라인과 군 라인 나눴다"면서 군 출신인 김용현 전 장관과 노상원 전 사령관,김용군 전 헌병대장의 사건을 병합했다.경찰 쪽 인사인 조지호 청장과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사건은 군 쪽 인사 재판과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재판부는 내란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병합 여부는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2차 준비기일 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마다) 각자 출발하는 라인이 달라서 하나의 기일을 딱 정해서 갈 수 없다"면서 "재판부 입장에서는 일단 출발할 수 있는 곳부터 출발하고,궁극적으로 다 같이 (병합)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재판에 속도를 강조하는 모습이다.이날 재판부가 정한 향후 본 공판 일정은 다음과 같다.
[김용현,노상원,김용군]
- 3월 17일 첫 공판기일
- 3월 27일 2차 공판기일(증인신문 시작)
* 단 김용현 2차 기일은 17일 첫 공판 후 정함
[조지호,김봉식]
- 3월 20일 첫 공판기일(증인신문 시작)
- 3월 31일 2차 공판기일
재판부 "일단 출발.궁극적으로 다 같이"
김용군 전 헌병대장 측은 병합 진행에 반대 의사를 표하며 분리 진행을 요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두 사람의 쟁점을 ▲합동수사본부 제2수사단 설치 의혹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산실 확보 의혹 등으로 추린 후 "일단 같이 진행하는 게 필수적이라 생각해서 병합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김 전 헌병대장 변호인에게 "노상원 측 변호인에게 연락을 취해 논의해보라"면서 실무관에게 연락처 전달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정해 나갔다.
김 전 헌병대장은 선관위 점거,선관위 주요 직원 체포 시도 등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계엄 당일인 지난달 3일 경기 안산 소재 롯데리아에서 '계엄 비선' 의혹을 받는 노 전 사령관과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방정환 국방부 혁신기획관 등과 함께 계엄 모의에 가담한 혐의도 있다.
한편 이날 공판준비기일의 마지막 주자였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은 구속 취소 청구를 다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김 전 장관 측은 긴급체포의 불법성을 들면서 이진동 대검 차장 등 검사들에 대한 증인 신청도 요청했다.하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장관 측은 "검찰의 공소가 특정되지 않아 적법하지 않다"며 공소장 변경도 요청했다.또 지난 25일 위헌법률심판 제청도 신청했는데,블랙 잭 카드 카운팅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이에 대해서는 군검찰 조서의 증거능력과 관련한 군사법원법 365조(군검사 또는 군사법경찰관의 조서)가 피고인의 방어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지귀연 부장판사가 이끄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현재 윤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비롯해 현역 군인을 제외한 내란 중요임무 종사자 사건을 모두 전담해 심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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