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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방문[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리조트 화재,사설 도박 처벌 디시교량 붕괴사고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관계 기관에 안전 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최 대행은 26일 정부대전청사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찾아 “최근 부산 기장군 리조트 공사장 화재,피라미드게임 드라마 줄거리세종~안성 간 고속도로 공사장 교량붕괴 등 연이은 공사장 안전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안전에 무한 책임이 있는 정부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행안부를 중심으로 공사 현장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한 치의 빈틈도 허용될 수 없다”고 했다.
날씨가 건조해지고 산불 위험이 커진 상황에서 최 대행은 특히 산불 예방과 초동 대응 강화를 강조했다.그는 “산불은 한 번 나면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발생한다”며 “최근 들어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피해규모도 매우 큰 상황인 만큼 더욱 각별한 관심과 예방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산불 예방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 대응하되 예기치 못한 산불 발생시에는 신속 대응을 통해 조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철저히 준비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산불취약지역은 입산을 통제해 주시고 등산로를 폐쇄하여 등산객 실수로 산불이 나지 않도록 조치해 주길 바란다.또한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하기를 단속하고 화목 보일러 사용,타자 게임 온라인가구에 대한 방문 점검을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이와 함께 산불 진화 헬기과 산불 진화 차량 등을 활용한 신속 대응도 지시했다.
최 대행은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시찰에 앞서 진화용 드론과 소방대원용 웨어러블 로봇 등 첨단 소방장비와 국가 산불 위험 예보 시스템·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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