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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0.58%↑ 강남 0.38%↑…압도적 상승률로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 주도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에서 풀린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아파트값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2월 4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송파구와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17일 기준) 대비 각각 0.58%와 0.38% 올랐다.송파구와 강남구 아파트값은 서울시가 지난 12일 토허제를 풀어준 직후인 지난주에도 각각 0.36%와 0.27% 뛰었는데 이번 주는 오름폭을 한층 키웠다.송파구 아파트값은 지난해 8월 2주(12일 기준) 역시 0.58% 이후 27주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강남구 상승률도 지난해 8월 3주(19일 기준) 0.39% 이후 26주 만에 최고치다.
인근 서초구도 덩달아 오르는 모습이다.서초구 아파트값은 이번 주 0.25% 올라 지난주(0.18%)보다 상승 폭을 키웠다.지난주 0.01% 상승에 그쳤던 성동구 아파트값도 이번 주는 오름폭이 0.10%로 커졌지만,all about 블록 체인이른바 '강남 3구' 상승률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
경기와 인천 아파트값은 이번 주 각각 0.04%와 0.03% 떨어져 내림세를 지속했다.그러나 서울 상승 폭이 커지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1% 오르면서 9주 만에 반등했다.지방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5% 내리며 39주 연속 하락했다.전국 아파트값은 0.02% 떨어져 14주째 하락을 거듭했다.
한편,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보합(변동률 0.0%)을 기록했다.수도권은 0.01% 올랐고,호주 파워볼 결과지방은 보합을 나타냈다.서울은 0.03% 올라 4주 연속 상승했다.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1% 올랐고,모바일 홀덤인천은 0.04% 내려 11주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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