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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책서민금융을 당초 계획보다 1조원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2조원 수준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최 대행은 이날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최 대행은 “현 정부는 새출발기금 신설을 통해 40조원 규모 채무조정을 추진하고,포커 진행자43만명 대상 만기연장과 상환 유예 등 과감한 지원을 해왔다”고 했다.이어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서민층의 자금 사정이 여전히 어려운 점을 감안해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행은 “저신용층,사설 먹튀검증영세 소상공인,w88 사이트미취업 청년 등에 대출 공급을 대폭 늘리고 대출한도와 금리 등 지원조건도 개선하겠다”고 했다.그러면서 “민간 금융회사 서민금융 지원 대출도 작년보다 3조8000억원 확대되도록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채무조정을 통해 취약차주 재기도 지원하기로 했다.최 대행은 “올해 말까지 한시 운영 중인 채무조정 특례를 상시화해 연체 우려 단계에서부터 선제적인 채무조정을 시행할 것”이라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원리금 감면 폭을 최대 20%포인트까지 추가 확대해 상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했다.아울러 “이날 발표한 금융지원 대책의 이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불법사금융과 보이스피싱 등 민생금융범죄 근절 대책도 3월 초 발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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