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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창궐 지역 방문시 개인 방역 철저” 당부
질병관리청이 우간다를 포함한 아프리카 7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질병청은 26일 우간다에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간다·남수단·르완다·케냐·콩고민주공화국·탄자니아 등 7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은 급성 발열·출혈성 질환으로,파워볼 대리구매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과 접촉하거나 환자를 통해 전파된다.극심한 두통과 고열,프라 그마 틱 슬롯 사이트근육통을 유발하며,피부와 점막에서 출혈이 발생한다.치명률이 75%에 달해 우리나라는 제1급 감염병으로 관리하고 있다.
우간다에서는 지난달 30일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후 유행이 시작됐다.첫 확진자는 숨졌으며,추가 확진자 8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지난 20일 기준 격리시설에서 관리 중인 접촉자는 58명이다.
질병청은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는 우간다를 포함해 확산 가능성이 있는 인근 국가를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입국자 검역을 강화했다.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입국자 중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은 검역관을 통해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인천공항에 역학조사관과 공중보건의사도 배치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가 일어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급속히 확산하는 양상은 아니다”면서도 “아직 상용화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유행 국가를 여행하면 야생동물 접촉을 삼가는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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