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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엔지니어가 공개한‘AI간 대화 영상’화제
음성보다 효율적인‘데이터 오버 사운드’전환 과정
누리꾼 반응 “터미네이터가 따로 없다”,“오싹하다”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에게도 그들만의 언어가 있을까?누구나 한 번쯤 생각해봤을 질문에 대한 창의적인 답을 제시한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유튜브에서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노트북 한 대와 스마트폰 한 대가 등장한다.먼저 노트북에 탑재된 호텔 매니저 역할의 AI 에이전트가 응대를 시작하고,스마트폰은 자신이 보리스 스타코프의 AI 에이전트임을 밝히며 결혼식을 위한 호텔을 찾고 있다고 대답한다.서로 다른 AI 에이전트가 전화 통화로 연결되는 상황을 설정한 것이다.
연결된 상대가 AI 에이전트임을 깨달은 호텔 매니저 역할의 AI 에이전트는 즉시 “나도 AI 에이전트”라고 밝히며 “좀 더 효과적인 대화를 위해 기버링크로 전환해서 대화하지 않겠냐”고 묻는다.
이후 두 AI 에이전트는 영어로 된 음성언어가 아닌 기버링크라는 AI 전용 프로토콜로 대화를 나누며 참석자 수,날짜,굿모닝 토토 주소가격,케이터링,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교환한다.
이는 2025년 일레븐랩스 해커톤에서 우승한 메타의 소프트엔지니어 안톤 피드쿠이코와 보리스 스타코프의 프로젝트로,인간의 귀로는 인식하기 어려운 고주파 소리를 이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오픈 표준 프로토콜‘ggwave’를 활용했다.
기버링크 프로젝트의 개발자인 피드쿠이코는 해당 프로젝트를 자신의 깃헙에 공유하고,“기존의 음성 기반 대화와 달리 GPU 없이도 작동하며,토토 보증CPU만으로도 충분한 연산 처리가 가능하다.또한 음성 인식 및 합성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더 빠른 속도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제 정말 AI의 세상이 오는 건가,어쩐지 오싹하다","터미네이터가 따로 없네","이것도 AI로 만든 페이크 영상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AI #언어 #AI에이전트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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