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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E 전신 디지털서비스에서 근무
언제 관리자 임명됐는지 확실치 않아
DOGE 잇따른 소송전에 공개…DOGE 내 반발도 [사진=링크드인]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정보효율부(DOGE)의 진짜 수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에이미 글리슨으로 밝혀졌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토토로 사츠키 피규어백악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에이미 글리슨(사진) 전 디지털 서비스(DOGE의 전신) 직원이 DOGE의 관리자 권한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글리슨은 DOGE의 전신인 디지털서비스에서 오바마 행정부 시절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근무한 것 외에는 특별히 알려진 것이 없다.링크드인에 따르면 1월 수석고문으로 복귀했다.그는 트럼프 1기 임기가 끝난 뒤 트럼프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함께 코로나 대응 작업을 담당했던 의료법인 임원이 운영하는 투자회사에서 컨설턴트로 일한 경력이 있다.
글리슨이 언제 DOGE 관리자로 임명됐는지 확실하지 않다.미국 언론인 사마포어는 지난 18일 기사에서 DOGE의 공식 수장이 공석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미국 행정부의 인원 감축과 조직 개편을 주도하고 있는 DOGE는 현재 여러건의 소송에 휘말려이쑈다.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트럼프 행정부 보좌관은 지난 17일 머스크가 트럼프 대통령의 수석 고문이며 직접 정부 결정을 내릴 실제적·공식적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조슈아 피셔 행정실장 역시 머스크는 DOGE의 직원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불확실한 지위 만큼이나 DOGE의 구조조정도 미래가 불안해지고 있다.머스크는 지난 22일 인사관리처(OPM)을 통해 연방공무원 전체에 보낸 이메일에서 지난주에 한 일을 5개로 정리해서 이날 밤 11시59분까지 제출하도록 했으며,미플 슬롯답변을 보내지 않을 경우 사직으로 간주하겠다고 말했다.실제 미국 인사관리국(OPM)은 같은 날 직원들에게 메일을 송부했다.그러나 정작 문건에는‘사직’과 관련된 문구는 없었고,슬롯 머신 추천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카지노사이트검증사이트성과 보고만 요구했다.24일에는 답장 대상은 OPM이 아닌 직원이 소속된 부처로 변경했고 답장 역시 의무가 아니라고 수위를 낮췄다.국방부 등 여러부서는 아예 직원들에게 회신하지 말라고 권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4일 머스크의 행위에 대해 “천재적인 아이디어”라고 추켜세우며 힘을 실어줬지만 실제 몇 명이 회신했는지는 불확실하다.트럼프 대통령은 25일에 관련 질문에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답장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말했다.
DOGE에서 일하던 엔지니어,데이터과학자,프라 그마 틱 슬롯 정품프로젝트 매니저 21명이 머스크의 명령을 거부하며 공동사직서를 제출하는 일도 벌어졌다.AP통신이 입수한 공동 사직서에 따르면 이들은 “우리는 미국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대통령 행정부 전반에 걸쳐 헌법에 대한 우리의 선서 약속을 지키겠다고 맹세했다.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그 약속을 지킬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졌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