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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늘리는 버크셔해서웨이
일학개미도 대거 순매수 동참
日닛케이지수 연일 하락에도
5대 상사주는 나홀로 상승세
다양한 사업 분야 장점 부각
워런 버핏이 사들이는 일본의 5대 종합상사 주가가 일본 증시의 부진을 이겨내고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국내 투자자들도 버핏 회장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를 좇아 상사 종목을 대거 사들이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
2일 도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월 24~28일) 닛케이225 평균 주가(닛케이지수)는 4.19% 하락했지만 일본의 5대 종합상사는 평균 4.46% 상승했다.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버핏 회장 명의로 공개된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주 서한을 통한 주요 종합상사 5곳(미쓰비시상사·미쓰이물산·이토추상사·스미토모상사·마루베니상사)에 대한 지분 확대 계획이 발표된 뒤 닛케이지수는 연일 하락했지만 상사주는 최대 8%의 수익을 냈다.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가 심화된 상황에서 환율 등 국제 변수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상사주의 상승폭이 갈렸다.내수 비중이 높은 이토추상사는 이 기간 8.6%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반면 자원과 에너지 부문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미쓰이물산은 2.89% 오르는 데 그쳤다.대장주 미쓰비시상사는 4.87% 올랐고,랜덤 룰렛 만들기스미토모(3.39%)와 마루베니(2.53%)도 수익을 냈다.
국내 투자자들 역시 '오마하의 현인' 버핏 회장의 전략에 맞춰 일본 상사 종목들을 매집했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주서한이 공개된 뒤 3거래일간(2월 24~26일) 국내 투자자들은 일본 5대 상사주를 총 672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일학개미들은 미쓰비시상사에 대해 385만달러 매수 우위를 보이며 일본 주식 가운데 세 번째로 큰 매수세를 나타냈다.이토추상사 역시 100만달러 넘게 순매수하면서 일본 주식 순매수 순위 6위에 올렸다.
그간 국내 증시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상장지수증권(ETN)도 버핏 회장의 덕을 봤다.한투 일본종합상사 TOP5 ETN은 이 기간 수익률 7.03%를 기록했다.버크셔해서웨이의 비중 확대 의사가 드러나기 전주에는 개인투자자의 거래대금 규모가 7000만원 수준이었으나,이벤트 룰렛2월 마지막주에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 규모만 5억5000만원에 달했다.
2019년 7월부터 일본 5대 종합상사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한 버핏 회장은 최근 이들과 지분 보유 한도를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각 기업에 대한 지분율을 10% 미만으로 유지할 계획이었지만 장기 투자를 위해 한도 조정에 합의했다는 내용이었다.
버크셔해서웨이가 5개 종목 모두에 대한 지분 확대 의사를 드러냈으나 종목별로 수익률이 차별화될 가능성이 크다.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이토추상사 등 내수 비중이 큰 종목은 관세와 환율 리스크의 영향이 덜하지만 임금 인상과 경기 변화에 민감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일본이 전통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에 상반기에는 상승폭이 제한적"이라며 "환율 영향이 줄어드는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다른 증시의 상승폭을 상회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