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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마이너스'로 전환됐다.코로나19의 여파로 고용쇼크가 왔던 2021년 3월 이후 46개월 만이다.특히 임시일용근로자와 300인 미만 사업장 등 취약한 일자리에서 이같은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상용근로자는 증가,임시일용근로자는 감소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1월 말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89만5000명으로 전년동월(1991만6000명)대비 2만2000명 줄었다.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다 본격적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된 것이다.
고용부는 건설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건설업과 도소매업에서 많은 감소가 이뤄진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실제로 건설업은 11만4000명이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으며,스포츠 토토 하는 법 비 타임도매 및 소매업은 3만 5000명이 줄었다.제조업도 1만 1000명 줄어들며 불안한 모습이다.반면 증가한 산업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으로 8만 4000명이 늘었다.
눈여겨볼만한 점은 이같은 고용침체가 취약한 일자리에서 먼저 현실화됐다는 점이다.사업체 규모별로보면 상용 300인 이상 사업장에서는 334만2000명 증가했지만,토토 꽁 머니 사이트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추천300인 미만은 1655만3000명으로 감소하며 중소기업에서 감소세를 이끌었다.
종사자지위별로도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만 2000명 증가했지만,임시일용근로자는 1만 9000명,이수역 토토기타종사자는 1만4000명 줄었다.고용부 김재훈 노동시장조사과장은 "기타 종사자 직군은 특수고용직,무급종사자가 포함되는데 이곳에서 먼저 감소했다는건 취약계층 우선적으로 타격을 받고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입이직자 동향을 보면 고용시장 내 움직임도 적다.1월 중 입직자도 104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명 감소한 가운데,이직자도 112만 5000명으로 3만5000명 줄었다.특히 입직 중 채용은 86만 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1만 5000명 감소하며 11.7%의 두자릿수 감소세를 나타냈다.채용 중 상용직은 40만 5000명으로 4만 5000명 감소했고,888 카지노 프로모션 코드 한국어임시일용직은 46만 3000명으로 3만명 감소하며 더 꽁꽁 얼어붙었다.
임금도 임시일용근로자만 4.4% 감소
임금을 보면 2024년 12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의 1인당 임금총액은 460만 8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 증가했다.그러나 종사자 지위별로 희비가 엇갈렸다.상용근로자의 1인당 임금총액은 491만 8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하는 동안 임시일용근로자는 178만 4000원으로 4.4% 감소하며 팍팍한 고용상황에 임금까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부는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건설업 임시일용근로자의 비중이 축소됏으며,근로시간이 감소된영향으로 임금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업차 종사자수가 46개월만의 감소세로 전환한 만큼 이같은 흐름이 지속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건설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은 쉽사리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다 현재로써는 정치불안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이에따라 이번 마이너스 감소세 전환이 본격적인 고용시장 침체의 시작점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김 과장은 "앞서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취업자수가 전월 마이너스였다가 이번에 플러스로 전환된만큼 사업체 종사자수도 그런 흐름을 따라가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예단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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