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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공정 적합성 등 조사 예정
시공사 등 압수수색도 이뤄져
경기남부경찰청 안성 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교각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지구 토토 먹튀산업안전공단,국립재난안전연구원,국토안전관리원,에볼루션 바카라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추천수원지검 평택지청과 함께 합동감식에 들어갔다.투입된 인원은 42명이다.
오석봉 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은 낮 12시께 브리핑을 열고 "공사 공정 전체에 대해 계획대로 진행했는지,설치하던 거더(상판)가 적절한 재료를 통해 제작됐는지 등 종합적인 조사를 하고 있다"며 "이번 감식 이후에도 6개 참여 기관이 개별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벨트가 없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안다"며 "도로 차단 등 시민 불편이 없도록 빠른 시일 내 마무리 하겠다"고 전했다.
경찰 등은 사고 현장이 높은 점을 고려해 대형 크레인과 드론 등 특수 장비를 동원한다는 방침이다.사고가 난 교각은 52m다.
우선 대형 크레인과 드론 등을 이용해 상판이 무너진 지점을 살피고,3D 카메라를 이용해 현장을 재구성 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붕괴한 상판과 보에 자재가 적절히 사용됐는지,장비가 제대로 사용됐는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또 조사에 필요한 잔해도 모두 수거해 감식한다.
압수수색 영장집행에는 경찰 43명,고용노동부 32명 등 총 75명이 투입됐다.경찰 등은 전자기기를 포함한 사고관련 자료를 확보할 방침이다.
수사전담팀은 앞서 지난 26일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과 하도급사 장헌산업,강산개발의 공사 담당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위해 하도급사인 장헌산업 관계자 1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형사 입건한 상태다.
형사 입건자는 압수수색 분석과 감식 결과 등에 따라 더 늘어날 수 있다.
앞서 지난 25일 오전 9시49분께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산평리 서울세종고속도로 세종~포천 포천방향 구간 청룡천교 공사 현장에서 교각 위 상판이 붕괴됐다.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작업자 10명이 추락,매몰돼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