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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밸류업 의지담은 CEO 인터뷰 공개
PBR 1배 달성시 주가…6만2500원→14만7800원↑
주가 부양 및 PBR 1배 달성 향한 밸류업 드라이브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14개 계열사 시너지 확대
함 회장은 “글로벌 금융그룹의 위상에 걸맞은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저평가된 주가를 빠르게 회복하겠다”며 “나아가 하나금융그룹의 PBR(주가순자산비율)을 1배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통상 PBR이 1배보다 낮으면 주가가 실제 가치보다 저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하나금융지주 주가가 PBR 1배까지 오르려면 이달 26일 종가 기준 6만 2500원인 주가를 2배 이상인 14만 7800원 수준까지 끌어올려야한다.
하나금융의 2024년 한해 주가상승률은 30%를 상회했다.이는 연 단위 상승률 기준 최근 3년간 최대 수치로 그룹이 주주환원율을 2021년 26%에서 2024년 38% 수준까지 개선하는 등 주주환원에 대한 시장의 기대에 부응한 결과란 분석이다.
함 회장은 이번 영상에서 “그룹 CEO로서 지난 3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것은 밸류업이다”라며 “그룹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하고 밸류업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소회를 밝혔다.이어 “현재 국내 금융지주의 주가는 PBR 1배 미만에서 거래되는 등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며 “이는 글로벌 은행주 대비 낮은 주주환원율이 주요 원인으로,포커 브로스 환전 방법하나금융그룹은 2027년까지 총주주환원율 50% 달성을 위한 주주환원의 지속적 확대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은 올해부터 연간 현금배당총액 고정과 분기 균등 현금배당을 시행,배당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이를 통해 주주들의 안정적 현금흐름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또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 확대를 통해 주당순이익(EPS),카지노 통협주당순자산(BPS) 등 기업가치 측정의 핵심 지표를 개선하고,발행주식수 감소에 따른 주당 배당금의 점진적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앞서 하나금융은 이달 4일 그룹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인 4000억원 상당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
함 회장은 주주환원 확대의 전제 조건으로 지속가능한 이익 창출과 전략적 자본관리 정책도 강조했다.
함 회장은 “밸류업의 핵심은 한정된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지속가능한 수익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비은행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그룹 각 계열사가 자체적인 경쟁력을 갖출 뿐만 아니라,티빙 무료 사이트 디시14개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여 그룹의 비은행 부문 수익 기여도를 향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또 주주환원의 기반이 되는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그룹의 위험가중자산 성장률을 국내 명목 GDP 성장률 수준에서 관리한다는 자본정책을 수립한다.보통주자본비율은 13.0~13.5%의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주주환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영상은 하나금융 홈페이지에 공개됐다.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하나TV’에서도 시청 가능해 주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