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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신도시총연합회 “경기도는 GH 구리시 이전 전면 철회하고 남양주시로 이전하라”
남양주 최대 규모 시민단체인 다산신도시총연합회(회장 정지수,온라인 빙고게임이하‘다산총연’)가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와 관련해 연이어 성명을 발표하며 경기도에‘GH 남양주시 이전’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다산총연은 성명을 통해‘지난 21일,로아 보석 도박GH 구리 이전 절차 전면 중단을 선언한 경기도의 입장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히며‘GH 구리 이전 즉각 백지화와 전면 철회’를 요구했다.
다산총연 정지수 회장은 “경기도의 GH 이전 중단 발표 이후에도 구리시민은 서울편입 범시민추진위 출범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리시민 66.9%가 서울 편입 찬성이라는 여론조사를 토대로 탈경기도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는 즉각 GH 이전을 철회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구리시를 향해서도 “서울 편입을 원한다면 경기주택도시공사 GH가 아니라 서울주택도시공사 SH를 유치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서‘GH 이전 절차 중단이 아닌 즉각적인 GH 이전 철회’와‘단호하고 확실한 구리시 이전 철회 및 자격 박탈‘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남양주시로 GH 이전’등을 요구했다.
다산신도시총연합회 외에도 남양주 시민단체들의 움직임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왕숙신도시예비입주자들까지도‘GH 남양주 이전을 희망한다’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남양주시 각 지역의 시민단체들도 서로 연대하여 유치 서명운동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을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는 지난 21일‘GH 구리 이전 절차 전면 중단’을 선언한 이후 사태를 지켜보고 있으며 구리시는 서울 편입과 GH 유치에 대한 입장 변화가 없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GH 이전을 놓고 경기도와 구리시 사이의 갈등이 인접 도시인 남양주시와 구리시 시민들 사이의 반목으로 확산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와 구리시의 태도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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