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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명 매몰됐으나 10명 구조…악천후로 구조작업 난항 20일(현지시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안나푸르나 산악지대 듀랄리 상공을 헬리콥터가 날고 있다.ⓒ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인도 히말라야에서 폭설로 눈사태가 발생하며 인근에 있던 노동자 47명이 매몰된 것으로 파악된다.
28일(현지시간) 인도 ANI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히말라야주 우타라칸드 차몰리 지역에서 폭설로 눈사태가 발생하며 도로 공사 중이던 인부 최소 57명이 매몰됐다.
이 중 10명은 구조돼 인근 군 캠프로 이송됐으나,새로운 무료 슬롯모두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군은 국가 재난 대응군과 주 재난 대응군과 함께 약 150명의 군인을 현장에 파견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ANI는 고위 관리를 인용해 구조대원들이 폭설로 인해 매몰 지점으로 도달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인기 있는 힌두 사원인 바드리나트 사원에서 불과 5㎞ 떨어져 있다.이 사원에는 매년 수십만 명의 신도가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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