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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는 몰라도 완전한 공개는 어려울 것"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삼성전자가 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두 번 접는 폰'(tri-fold) 이 오는 7월 언팩에 공개되기 어려울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IT팁스터 맥스 잼버(Max Jambor)는 엑스(X·구 트위터)를 통해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폰이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과 함께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며 "두 번 접는 폰은 이후 다른 시점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맥스 잼버는 "티저 정도는 언팩에서 공개될 수 있지만,온라인카지노슬롯완전히 공개되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두 번 접는 폰 출시를 공식화했다.
다니엘 아라우호 삼성전자 MX부문 상무는 "더 강력하고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신규 폼팩터'를 준비하고 있다"며 "실사용 환경에서 만족할 만한 품질과 경험이 확보되는 시점에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앞서 삼성디스플레이도 지난 2023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에서 안으로 접히는 '인폴딩' 형태의 두 번 접는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플렉스G'라는 이름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두 번 접는 폰을 오는 7월 언팩에서 갤럭시Z폴드7,갤럭시Z플립7과 함께 공개할 거라는 예상이 제기되기도 했다.
폰 아레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FE 시리즈나 플래그십 태블릿을 9월이나 10월에 출시하는 점을 고려할 때,마작 인화두 번 접는 폰 역시 이 시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폰은 펼쳤을 때 9.96인치(25.3㎝) 내부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제품의 무게는 이미 화웨이에서 출시한 두 번 접는 폰 '메이트XT 얼티메이트'와 비슷한 298g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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