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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 재판 변론이 종결됐습니다.
검찰은 1심 때와 같이 징역 2년을 구형했는데요.
다음 달 26일에 2심 선고가 나올 전망입니다.
김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이 1심 선고 약 3개월 만에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재판부는 2심 첫 재판부터 결심 공판 기일을 지정했는데,모바일게임 추천 펨코예정대로 2월 마지막 주에 결심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대선 행보에 걸림돌이 되는 의혹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다며,필로토또다시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고 김문기 처장과의 수많은 교류행위가 증거로 입증됐고,카지노 총 몇부작특별한 교류로 짐작되는 만큼 김 전 처장을 몰랐다는 발언은 명백한 허위라는 겁니다.
또 백현동 부지 용도 변경이 국토부 협박 때문이었단 발언에 대해선 대선을 앞두고 대형 악재가 떠오르자 국토부에 화살을 돌린 것이라며,도박사이트 총판 신고협박은 없었다는 성남시와 국토부 공무원들의 일관된 진술도 혐의를 뒷받침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이 대표는 다음 대선에 출마할 수 없게 됩니다.
최후 진술에 나선 이 대표는 "허위라고 생각하고 말한 바가 없다"며 다시 한번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이 자신을 기소한 사건을 나열하기도 했는데 "너무 답답해서 드리는 말씀"이라며 "검찰이 너무 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실형 구형에 대해선 "정상적인 검찰권 행사라고 생각되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구형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체가 중요합니다.사법부가 현명하게 그리고 정의롭게 실체적 진실에 입각해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김예린 기자> "재판부는 항소심 선고 기일을 다음 달 26일로 잡았습니다.지난해 11월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이재명 대표는 4개월 만에 다시 법원의 판단을 받습니다.연합뉴스TV 김예린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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