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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성인 8명 중 1명이 지난해 과자·초콜릿·사탕 등 스낵으로 식사를 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 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2024년 글로벌 스낵 시장 조사'를 발표했다.그 결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간편한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식사 대신 과자나 초콜릿 등 스낵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소비자도 전 세계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스낵 시장 규모는 6800억달러(약 972조3000억원)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3% 증가한 7000억달러(약 1000조79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로모니터는 스낵 시장 트렌드 중 하나로 '식사의 스낵화'를 주목했다.주요 국가 기준 미국은 6명 중 1명(17%),영국·브라질은 8명 중 1명(13%)이 스낵으로 식사를 해결한다고 응답했으며,슬롯 100출이들 모두 2023년보다 응답률이 3%포인트 이상 올랐다.
아시아 국가의 경우 베트남·태국은 7명 중 1명(14%),싱가포르·홍콩은 9명 중 1명(11%),경마 말 의 속도한국은 8명 중 1명(13%)이 스낵으로 식사한다고 응답했다.스낵으로 식사한다는 응답률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인도(18%)였다.
이에 유로모니터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세계 소비자의 생활 스타일이 편리함을 추구하는 쪽으로 바뀌면서 식사 대신 스낵을 선택하는 비율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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