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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경찰 고위직 인사가 발표됐는데,국내 스트리밍 사이트 순위배경을 놓고 뒷말이 무성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출신들이 잇따라 승진하면서,도박 잃었을 때경찰 내부에서는 보은 인사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윤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고위직 승진 인사에 용산 대통령실과 인연이 닿은 인물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먼저 군인으로 치면 장군급으로,'경찰의 별'이라 불리는 경무관 승진 명단에 김찬수 총경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 총경은 용산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실 행정관인데,마카오 바카라 대박과거 영등포서장 근무 당시 외압 행사 의혹으로 공수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세관 마약 밀반입사건을 수사하던 팀장이 김 총경으로부터 용산에서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등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한 겁니다.
[김찬수 / 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장(지난해 8월 20일) : 외압으로 포장해서 수사 지휘권을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용산 대통령실 외곽 경호를 담당하는 202경비단장을 마친 뒤 곧바로 용산경찰서장으로 부임해 '친윤'으로 평가받는 호욱진 총경도 경무관이 됐습니다.
호 총경은 지난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국회의 동행명령장 집행을 막아서기도 했습니다.
[호욱진 / 서울 용산경찰서장 (지난해 10월 21일) : 저희들은 대통령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하고 있습니다.]
일선 경찰서 서장으로 실무 요직인 총경에도 용산 출신들이 포함됐습니다.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에 파견 중인 박종현·조영욱 경정 모두 총경으로 승진했습니다.
경찰 안팎에서는 행안부 경찰국장이었던 박현수 서울청장 직무대리의 승진을 포함해 여전히 윤 대통령의 입김이 경찰 인사에 작용하고 있다는 의심을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YTN 윤웅성입니다.
영상편집;최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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