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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을사늑약 120년,윤석열 파면,내란-친일세력 청산,진주시국대회 열어 
윤석열퇴진 진주비상행동은 1일 오후 차없는거리에서 "을사늑약 120년!윤석열 파면,내란-친일세력 청산,진주시국대회"를 열고 거리행진했다.
참가자들은 "내란우두머리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폭동옹호 법치부정 국민의힘 해체하라","내란,바카라 배팅 베스트 온라인 카지노친일세력 청산하자"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진주갑) 사무실 앞을 지나 진주교육지원청 뜰에 있는 진주평화기림상 앞까지 행진했다.
심인경 진주비상행동 공동대표는 "3.1절은 일본제국주의에 대항하여 전조선인이 저항한 날이다.진주만 해도 봉기에 참여한 시민의 수가 일본 추산 4000명,참가자 증언으로 2만명이다.걸어서 진주시내로 올 수 있는 모든 진주사람들이 3.1운동에 참여한 것이다.대한민국의 시작을 알리는 혁명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시민 박희란씨는 "파면으로 만족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아야한다"며 "사회의 많은 문제들은 제대로 배우고 실천하면 해결된다고 믿는다.그만큼 교육이 중요하지만 학교는 교사에게도,학생에게도 안전하지 못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학교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학교민주주의가 꼭 필요하다"라고 했다.
최승제 진주환경운동연합 이사는 "기후재앙과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에너지 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전력소비는 대도시가 많은데 생산은 지역에서 한다.이 격차는 다양한 환경문제,비용문제,사회갈등으로 이어진다"라며 "중소규모전력을 소비지역 근처에서 생산하는 방식인 분산에너지(로컬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빠르게 준비해야한다.이 전환의 과정에서 또한 일자리문제를 놓쳐서는 안된다.기존 석탄화력기업과 하청업체에 종사하던 노동자에 대한 대책을 행정과 전력공기업이 마련해야한다"고 했다.
윤석열퇴진 진주비상행동은 매주 금요일 "전국동시다발 국민의 힘 해체의 날 집중선전전"을 진행하며,매주 토요일 진주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파면 진주시민대회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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