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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녹지지역 근생시설 허용도 확대…"도시 경쟁력 높이겠다"

(오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대폭 상향 조정하고,보전녹지지역 내 1종 근린생활시설(근생시설) 건축 허용 범위도 확대했다.

오산시청
[오산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계획조례를 개정,시행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개정된 조례를 보면 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을 기존 800%에서 1천100%로 상향하고,카지노 딜러 역사준주거지역과 중심·일반상업지역의 용적률도 조정해 도시 내 토지 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업지역 내 주상복합 건축물의 용적률도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보전녹지지역 내 1종 근린생활시설의 건축 허용 범위를 확대해 해당 지역에서도 일부 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상업지역 용적률 상향으로 해당 지역 내 건축이 활성화되고,토토 꽁포 제로고층 복합건축물 개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또 녹지지역 내에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본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 규모와 기반 시설 수요를 면밀히 검토,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도시계획조례 개정으로 규제를 완화해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도시 인프라를 개선해 시민들이 살고 싶은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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