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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2월 넷째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잠삼대청(잠실·삼성·대치·청담동)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강남권(강남·서초·송파) 아파트값 상승폭은 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던 작년 8월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2월 넷째주(2월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11% 오르며 전주(0.06%)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서울아파트값 상승은 강남권이 주도하고 있다.이번주 송파구 아파트값은 0.58% 오르며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강남구와 서초구 아파트값도 각각 0.38%,0.25% 오르며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잠실동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아파트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선호동의 경우 호가를 2억~3억원씩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부동산원은 “송파구는 잠실과 신천동 주요단지 위주로,하나의 카지노 무료 스핀강남은 압구정과 대치,청담동 위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가 서울 전역으로 번진 것은 아니다.노원구(-0.03%),강북구(-0.02%),도박 개장 방조중랑구(-0.02%),도박빚 2천은평구(-0.01%) 등은 이번주 여전히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였다.박합수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겸임교수는 “강남권은 신축 단지 위주 희소성이 부각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고,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여파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으로 번지는 모습”이라며 “올해 중순경엔 서울 외곽지역도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강남권은 전셋값도 동반 상승세다.송파구 전셋값이 이번주 0.12% 올랐고,서초(0.05%)구와 강남구도(0.02%)도 전셋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다만 입주 물량이 상당한 동대문구(-0.09%)와 관악구(-0.02%) 등은 이번주 전셋값이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전국 아파트값은 0.02% 하락하며 전주(-0.03%)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보합 수준으로 유지됐다.

경남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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