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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에너지·의료·행정 3개 분야서 시범사업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에너지,한남 앤트러사이트의료,행정 3개 분야의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기관의 암호체계 전환 시 필요한 기술 확보,성능 검증 등을 통해 양자내성암호 전환사례를 발굴,일본 블랙잭 담배전환에 필요한 절차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1월에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양자내성암호 전환 필요성 및 중요성을 홍보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이어 진행한 3개 컨소시엄 모집에 총 9개 컨소시엄이 지원했다.과기정통부는 오는 3월 중 평가를 통해 분야별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류제명 과기정통부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기에 대비해 이번 시범전환 사업을 통해 언제든 양자컴퓨터 보안 위협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양자컴퓨터 시대의 정보 보안을 위해 오는 2035년까지 국내 암호체계를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바 있다.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4개년 동안 의료,뒷세계 레이트 마작투패록국방,금융 등 산업 분야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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