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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서민금융지원 강화’방안 발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연합뉴스 올해 정책서민금융 공급액이 당초 계획보다 1조원 늘어난 11조8천억원으로 확대된다.민간 금융권의 중금리대출 규모는 36조8천억원까지 늘어나며,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 대출 목표도 더 강화된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서민금융 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하는 햇살론 상품 및 각 은행이 취급하는 새희망홀씨 등 정책서민금융은 올해 지원 규모가 11조8천억원으로,기존 발표(10조8천억원)보다 1조원 늘려 공급된다.이는 작년 정책서민금융 실적(9조3천억원) 대비 27% 많은 규모로,카지노 2 7화 다시 보기주요 정책서민금융상품은 올해 상반기 중 60%를 조기 공급하기로 했다.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당일 100만원까지 빌려주는‘소액생계비 대출’은‘불법사금융 예방 대출’로 이름을 바꿔 작년(1천억원)보다 2배 증액한 2천억원을 공급한다.또 은행권‘상생 보증’프로그램인‘햇살론119’를 신설해 6천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각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사업자햇살론은 당초 계획보다 1500억원 늘려 영세 자영업자를,햇살론유스는 1천억원 늘려 청년층 지원을 강화한다.

정책서민금융 외에 민간 금융권의 서민금융 공급 규모도 확대된다.특히 대표 민간 서민 금융제도 중 하나인‘민간 중금리 대출’의 올해 공급규모는 지난해보다 3조8천억원 증가한 36조8천억원 수준으로 늘어난다.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차주 대상 비보증부 신용대출인 이 민간 중금리 대출은 예대율(저축은행·상호금융권의 경우 과도한 대출을 막기 위해 예수금 대비 대출금 비율을 100% 이내로 제한)을 산정할 때 대출금에서 일부 제외해 줘 금융회사들의 취급 유인을 높이기로 했다.인터넷전문은행의 중·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신용대출 목표도 강화한다.현재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목표를‘평잔 3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운영하고 있는데,여기에‘신규취급액 30% 이상’기준을 추가해 경기 여건 에 따라 중·저신용자 대출을 일정 수준 이하로 임의로 줄이지 못하도록 개선한다.

취약자주에 대한 채무조정도 강화해,엠카지노 고객센터2023년 4월부터 한시 운영(올해 12월까지) 중인 채무조정 특례를 상시화하기로 했다‘신속 채무조정 특례’(연체 우려~연체 30일)는 기존 대출을 상환 유예하는 조처뿐 아니라 약정 금리를 30∼50% 인하해줄 수 있도록 바꿨고‘사전 채무조정 특례’(연체 31~89일)는 기존 금리 인하 조처에 더해 취약층에게 원금을 최대 30% 감면해주기로 했다.고금리·고물가에 서민층 상환능력이 떨어지면서 작년(2024년 4월~12월)‘연체 우려 및 단기연체자’등의 채무조정 신청자는 3만3천명에 달했다.

노령층 등 취약계층의 장기 연체 대출에 대한 채무 조정도 강화해,포 커츠 호스텔상환능력이 떨어지는 노령층(70세 이상자)·기초수급자·중증장애인의 경우 신용회복위원회의 미상각 채권 원금 감면율을 기존‘최대 30%’에서‘최대 50%’로 늘린다.현재 상각채권(회수 불가능,장부상 손실 처리)은 최대 70%,3x3x3 큐브 맞추기 사이트미상각채권(아직 회수 가능)은 최대 30% 감면해주는데 미상각채권 감면율을 늘린 것이다.

김진홍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정책자금이든 채무조정이든 수요가 밀집되고 어려움이 확인되는 부분에 집중적으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 것이 이번 대책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