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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철 시의원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신설 필요성 강조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국제공항 민간 활주로 신설 여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의원(청주 청원)이 충청권 여야 의원 28명을 공동발의자로 대표 발의한 '중부권 거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제출 후 경제계는 물론 기초의회에서도 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28일 임시회(92회) 2차 본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홍순철 의원은 "공군과 활주로를 공동으로 사용하면서 이착륙 시간과 항공편 제한 등 여러 제약이 있다"며 "활주로 부족 문제 근본적 해결과 중부권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연간 활주로 이용 횟수가 14만 1000회에 불과하고 이 중 민간 항공 사용률은 46%에 그친다.활주로 길이(2744m)도 대형 항공기 운항에 적합하지 않지만,마크 게임 크래시 발생 1민군 공동 사용으로 연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열악한 여건에도 이용객은 계속해서 증가해 올해 500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청주공항 이용객은 지난해 458만 명으로 2018년보다 86% 증가했고,국제선 이용객(147만 명)은 같은 기간 362% 늘었다.
국내 항공 물류 99.5%가 인천국제공항에 몰린 포화 상태에서 청주공항을 항공 물류 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된다.한국은행 충북본부는 물류 기능 일부를 청주공항으로 분산하면 도내 수출입 기업 내륙 운송비와 시간을 평균 4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국회,포쉬 카지노 무료 칩국토교통부,멜버른 크라운 카지노국방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건의문 채택과 함께 박봉규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5분 발언으로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6일에는 청주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 청주공항 특별법안 연내 제정과 국토교통부 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촉구하기도 했다.청주상의는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현안 과제로 정해 경제단체 공동 건의문 채택,바카라 숫자점결의대회 개최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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