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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 속초 지역에 눈이 내린 모습 [사진=연합뉴스]이번 주말 이틀간 전국에서 비와 눈이 내리겠다.특히 강원 지역은 내달 4~5일까지 눈이 지속돼 50㎝ 이상의‘눈폭탄’이 내릴 가능성도 있어 피해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절이자 토요일인 1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일요일인 2일은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일은 오전부터 전라권과 제주도,오후부터 그 밖의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도는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산지,전북 5㎜ 미만 △서해5도,온라인 판매 사이트대구,경북 5㎜ 내외 △대전,원 카지노 슬롯검증사이트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5~10㎜ △제주도 5~20㎜다.

2일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오전부터 강원 산지,오후부터 경기 동부와 그 밖의 강원도,충북 북부,경북 북부,밤부터는 그 밖의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경기 북동부,경북 북동산지 1~5㎝ △강원 산지 5~20㎝ △강원 내륙,강원 북부동해안 3~8㎝며,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도,대전,세종,충남,충북 10~40㎜ △광주,전남,전북,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5~30㎜ △제주도 10~40㎜(많은 곳 산지 60㎜ 이상)다.

특히 2일 오후부터 강원 산지,내륙,북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경기 북동부와 강원 중·남부동해안,경북 북동산지에도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7일 기상청 설명에 따르면 2일 오후부터 3일까지 북쪽 고기압 세력이 강화되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 하강해 강원 영동,경북 북동산지를 중심으로 대설 가능성이 크다.

4~5일까지 눈 지속되며 최대 50㎝ 이상의 폭설이 가능할 것이란 예측이다.수도권을 포함한 내륙지역에도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매우 많은 눈으로 인해 극심한 교통 혼잡이 예상되며,비에서 눈으로 바뀌는 2일 밤에서 3일 새벽 사이에는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경사진 도로,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빙판길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주말까지 기온은 평년(최저 -5~4도,최고 7~12도)보다 높을 전망이다.특히 1일은 경상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낮 최고기온은 10~18도,2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낮 최고기온은 9~18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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