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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 재판부는 신속 심리 원칙을 내세우며 재판에 속도를 냈습니다.
항소심 선고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든 대법원 재판으로 이어질 전망인데요.
대법원의 판단이 언제쯤 나올지 벌써부터 주목됩니다.
한채희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사건은 1심 결과가 기소 2년 만에 나오면서 재판 지연 논란을 빚었습니다.
이후 재판을 이어받은 항소심 재판부는 선거법 2심을 3개월 이내에 끝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강행 규정을 지키기 위해 속도를 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 대표 사건을 제외한 다른 재판을 맡지 않고,이 대표 측이 신청한 증인 13명 가운데 3명만 채택해 신문을 마쳤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세상에 이치라고 하는 게 다 상식과 원칙대로 가게 돼 있습니다.법원이 잘 가려낼 겁니다."
어떤 결론이든 검찰이나 이 대표 측에서 상고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전동마작테이블대법원의 재판 과정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상고심도 속도를 낼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3개월 규정을 지키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있습니다.
우선 절차상 상고심을 개시하는 데까지 최소 한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상고를 제기한 뒤 소송 기록과 증거물을 송부하고,와이즈 토토 프로토 게임 상세 정보상고이유서를 제출하는 등 구체적인 절차를 따져보면 3월 말 항소심 선고가 나온다고 해도 4월 말이 돼야 3심 절차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3월 중 윤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될 경우 대선 시기에 대법 심리가 맞물려 진행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경우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 대표의 대법 선고 시기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한채희입니다.
(영상취재 이재호)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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