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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사고대책본부 회의…유가족 지원 총력
행안부,노동부,바카라 생방안성시 등과 지원계획 방안 논의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가 25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공사장의 교량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해당 고속도로와 유사한 공법(DR 거더 런칭 공법)으로 건설되는 도로 공사를 전면 중지키로 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6일 오전 경기 안성시 서운면 사무소에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전날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현장 사고대책본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행정안전부,고용노동부,안성시장,안성소방서장 및 경찰서장,한국도로공사 사장,국토안전관리원 원장 등 관계기관과 사고경위,피해현황을 점검하고,피해자 지원계획 등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본회의에서는 안성소방서와 발주청인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사고 경위,피해현황,부상자 및 유가족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하였고,이어서 현장주변 교통 대책과 사고조사계획 등도 논의했다.
국토부는 이번 사고사례와 유사한 공법을 적용 중인 도로 건설현장에 대해 공사 전면 중지 후 안전성 검증을 거쳐 공사를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사고 대책본부는 "DR거더 설치 등 현장 작업자 10명의 피해가 발생했다"며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시공사,지자체로 구성된 피해자 케어 전담인력배치,부상자 의료지원 및 유가족 장례지원들의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주변 교통대책에 대해 국도 34번 천안-진천 도로는 사고 잔해물 처리 후 재개통 예정이며,재개통 전까지 우회도로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에 박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연말 잇따른 안전사고로 인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며,사설 홀덤 펍부상자와 유가족께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