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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오늘 서울 한낮 기온이 9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를 보였는데요,날이 따뜻해지니 봄의 불청객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정부는 특히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3월을 맞아 추가 대책을 시행했는데요.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날씨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막바지까지 기승을 부리던 한파가 물러나고 오늘은 날씨가 한결 포근한 모습인데요.이제 큰 추위 없이 봄 날씨가 시작된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2> 기온이 풀리니 이제 미세먼지가 기승입니다.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재차 불어오면서 중부지방 대기질을 악화시킬 전망이라고 하는데요.현재 대기질 상태는 어떤가요?
<질문 3> 지난 25일 중국 북동지방에서 시작된 황사가 어제 오전 국내 유입되면서 남부 지역에 잔류하고,오늘 오후 또 다시 국외에서 미세먼지가 들어올 것으로 예측됐는데요.주말까지도 하늘이 탁할 것으로 보인다고요?
<질문 4> 정부는 오늘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봄철 초미세먼지(PM2.5) 농도 저감을 위한 총력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는데요.어떤 대응체제가 가동될 예정입니까?
<질문 4-1> 미세먼지가 특히 짙은 3월에는 '총력 대응'이란 이름으로 이렇게 추가 대책도 시행되고 있는데요.이렇게 봄철에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뭔가요?
<질문 5> 동시에 미세먼지 관련 정보 제공도 확대된다고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올봄 황사 발원지인 중국 북부 지역에서 모래폭풍 발생이 예년보다 적을 것이라는 중국 당국의 관측이 나왔습니다.그럼 예년보다 미세먼지,황사가 약해질까요?
<질문 7> 날이 따뜻해지면 동시에 대기가 건조해지잖아요.수도권과 동쪽 지역 산지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라고 합니다.포항,울진,카지노롤링영덕 등지는 극심한 가뭄으로 실효습도가 50% 이하로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이정도면 산불 위험이 얼마나 큰 건가요?
<질문 8> 그런데 대형산불의 주범인 양간 지풍까지 들어와 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양간지풍이 정확히 어떤 바람인가요?
<질문 8-1> 대형 산불이 잦은 강원도는 올해 인공지능(AI) 산불 예방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이 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9> 산림청은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주의’단계로 상향했고 각 지자체들은 대책 마련에 나섰는데요.산불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면 어느정도 수준입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주말부터 비 소식이 있습니다.3·1절 이후에는 강원도와 경북 산지를 중심으로 많은 양의 눈이나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하는데요.미세먼지가 어느정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세요?
<질문 11> 주말이 지나면 3월입니다.봄꽃 나들이 계획하는 분들 많을텐데요.개나리와 진달래,바다 슬롯벚꽃을 묶어서‘봄꽃 3총사’라 불리기도 하는데.언제쯤 모습을 드러낼까요?
<질문 12> 봄꽃 하면 뭐니뭐니해도 벚꽃일텐데요.벚꽃 개화시기도 알려주신다면요?
<질문 13> 마지막으로 봄 날씨 전망도 짚어보고 싶은데요.올 봄은 평년보다 더 따뜻할 것이란 전망이 많은데요.날씨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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